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건강한 식습관과 라이프 스타일

현대 사회에서 불가피하게 노출되는 스트레스, 가공식품, 환경오염, 대기오염, 플라스틱 등으로 인해 축적되는 독소는 여러 가지 만성질환, 피부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독소를 효과적으로 체내를 정화하고, 체내에서 배출하여 디톡스를 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상당히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을 조금씩 노력하며 고치다 보면 몸속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독소 배출하기

 

몸속 독소 배출하는 식습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섭취하기 : 식이섬유 섭취의 장점은 매우 많습니다. 먼저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 활동을 촉진하여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포만감을 주어 허기짐이 오래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습니다.

 

물 틈틈이 자주 마시기: 물은 독소를 희석시키고, 배출하는 데 가장 기본적이고 필요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루에 8잔 이상을 마시도록 합니다. 물 적정 섭취량에 많이 헷갈리시는 문제인데요. 물 섭취 적정량은 우리 몸에서 공기 중으로 증발하는 수분의 양에 비례하며 키와 몸무게에 따라 증발하는 수분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마다 조금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성인 여성의 경우 하루 2리터 정도면 충분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거나 여름엔 조금은 더 드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간단한 운동과 스트레칭

혈액 순환 촉진: 주기적인 운동과 간단한 스트레칭은 독소 제거에 효과적인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킵니다. 아침과 잠에 들기 전 밤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혈액 순환을 돕고, 몸속 독소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져야 몸속에 쌓인 독소를 제거가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꾸준하게 운동을 해주고 평상시에도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운동을 하며 체온이 오르면 땀이 나게 되는데, 이때 땀은 독소 및 노폐물이 배출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잠들기 전과 아침에 일어난 후에 가벼운 스트레칭해서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혈액이 많이 모여있는 림프절 마사지도 혈액 순환에 매우 좋습니다. 아침에 누운 채로 팔, 다리를 위로 들어 가볍게 흔들어 주거나, 목을 천천히 돌려가며 스트레칭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디톡스' 해독에 좋은 음식

마늘 : 마늘의 알싸한 향과 맛을 뿜는 알리신 성분은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한 살균 작용을 도와 체내에 있는 세균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식품 디톡스 식품입니다.

 

녹차 :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항산화 성분 '카테킨'은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또한 녹차는 암을 예방해 주고, 녹차의 식이섬유는 독성 물질인 '다이옥신'을 흡착 및 배출하도록 도와줍니다.

 

망고, 파인애플 : 망고와 파인애플 같은 열대과일엔 섬유질과 당분 그리고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몸속 독소를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망고와 파인애플 같은 과일인 경우 당류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너무 많이 섭취하시기보단 조금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시마, 미역, 파래, 김 : 해조류에는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 요오드, 나트륨 등 미네랄과 전해질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속으로 흡수되는 독성을 방어하는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해조류도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파래에 든 ‘알긴산나트륨’은 스트론튬이라는 독성물질이 몸에 흡착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고 중금속이 체외로 배출되도록 합니다.

 

다양한 미네랄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음식물들을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력이 강해지고 체내 독성물질에 몸이 잘 맞설 수 있습니다.

 

'디톡스' 해독에 안 좋은 음식

갈변된 과일 : 싱싱한 과일은 몸 안에 있는 미량 영양소와 비타민 등 몸에 좋지만 갈변 현상이 일어난 과일들은 체내에 안 좋은 활성산소를 만들기 때문에 변색된 부분은 반드시 잘라내고 먹거나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참치, 연어, 농어 : 대부분에 생선에는 미량의 중금속과 수은이 함유되어 있지만 연어, 농어, 참치같이 몸집이 큰 생선일수록 수은 함량이 많습니다. 가끔씩은 괜찮지만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체내 독소가 쌓일 수 있으니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불포화산지방산 : 튀김할 때 많이 쓰이는 식용유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높은 온도로 가열하게 되면 식용유에서 산화질소, 활성산소, 산화 지방 등의 독소가 만들어집니다. 또한 오메가-6의 비중이 높아 몸에 균형을 망가뜨리고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열을 한 이후에는 노출이 될수록 독소량이 증가한다고 하니, 한 번 쓴 식용유는 바로 버리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정제 탄수화물과 밀가루 : 베이킹파우더와 가공된 밀가루에는 미량의 알루미늄이 들어있습니다. 알루미늄이 점점 쌓이게 되면 몸속 독소가 늘어나니 체내 독소를 제거를 위한 디톡스 중이라면 밀가루와 정제 탄수화물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몸속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하여 해독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차근차근 자신만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보세요. 건강한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을 습관으로 만들어 몸속 독소를 깨끗이 청소하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