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치료를 위한 가이드 및 생활 수칙

아토피 피부염은 흔히 불치병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완치가 어렵기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아토피 관련 증상을 크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질환 환자들은 불규칙적인 수면 및 다른 사람의 시선들로 인해 삶의 질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및 피부질환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올바른 생활 수칙과 개인에게 맞는 의학적 치료 방법을 병행을 해야 합니다.

아토피 치료를 위한 가이드 및 생활수칙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 중 하나인 아토피성 피부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만성 피부 습진 질환입니다. 환경 오염 및 산업화, 다양한 인스턴트 식품, 화학 처리된 제품들이 점점 현대사회에서 늘어남에 따라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부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부터는 소아와 청소년 사이 어렸을 때 자주 발견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면역 체계의 비정상적인 반응과 알레르기 반응 이 두 반응이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모님이나 특히 어머니가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발병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아토피 피부염 주요 증상 및 특징

피부 건조, 각질 및 태선화 :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은 피부가 매우 건조합니다. 이는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염증 및 알레르기 반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건조와 염증반응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해소하기 위해 아토피 및 피부질환 환자들은 피부를 자주 긁게 되는데 이때 상처가 생기며 이로 인해 다양한 2차 피부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한 부위를 긁게 되면 상처가 회복되면서 각질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다시 긁게 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가려움증과 발진: 아토피 및 피부 질환의 가장 흔하고 심각한 증상으로 꼽히며, 가장 고통스러워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증상입니다. 특히 혈관이 많이 모여 있어 혈류 및 혈액순환이 활발한 목, 팔꿈치 안과 바깥쪽, 무릎 뒤, 귀, 목 등에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된 발진이 발생합니다.

 

연령별에 따른 증상 차이: 유아기에는 볼과 이마를 비롯한 얼굴, 두피, 팔다리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점점 성장하면서 성인 아토피로 발전될 시 팔꿈치 안과 바깥쪽, 사타구니, 목, 무릎 뒤쪽 등에 증상이 집중됩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법

피부 및 몸 관리하기: 피부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피부 질환 환자들인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에 과도한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보습제를 주기적으로 자주 발라야 합니다. 목욕은 자극적이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5분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좋으며, 샤워가 끝난 후엔 바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손톱은 긁어도 상처가 나지 않게 항상 짧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도 긁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 피부 질환 환자들은 특히 스테로이드 약품을 기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스테로이드 약품의 사용은 의학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에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또는 크림을 사용하여 염증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며 필요한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은 개인차가 있고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꼭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아토피 환자들을 위한 생활 수칙

스트레스 관리: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외부적인 요인, 내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 조절이 꼭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분산 시킬 수 있는 활동적인 취미 활동, 가벼운 운동, 요가, 다양한 커뮤니티 모임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 및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환경 유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집안의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24시간 중 제일 오래 있는 시간이 집안이기 때문에 집안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침대를 사용한다면 주기적으로 환기 및 햇빛을 통하여 세균들을 제거해 줘야 합니다. 또한 먼지 제거기와 청소기를 이용하여 떨어진 각질 및 먼지들을 수시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방의 적절한 습도(40~60%)와 온도(18~24°C)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 같은 경우는 애완동물의 털, 공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새집, 집먼지 진드기 등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식습관 개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운 음식, 인스턴트 음식, 가공식품, 튀긴 음식, 과도한 육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자연식을 위주로 다양한 색깔의 신선한 과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흰 살 생선, 튀기거나 구운 음식 보다 찌거나 삶은 음식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덥고 습한 날씨 및 급격한 온도 변화 피하기: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피부에 땀이 나거나 공기가 잘 안 통할 시 아토피 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엔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아토피 환자들에겐 힘든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이러한 환경들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질환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올바른 생활 습관 관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크게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정기적인 피부 관리와 함께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찰 및 상담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평소 생활 습관 변화와 의학적 치료 방법들이 꼭 병행되어야 합니다.